이번엔 앞 포스팅의 벚꽃을 제외한 사진들을 올려본다. 1. 보문단지 경주에는 제법 왔던 것 같은데 (아마 서너번쯤 되는 것 같다) 보문단지는 저번 주말에 처음 가봤다. 미니미니에게 그 이야길 했더니 대체 그 전에 경주에 왔을 땐 어딜 다녀왔었냐고 묻는다. 그러게. 어딜 갔었더라. 뭐 그냥 불국사나 첨성대... 박물관... 시내... 같은 곳들을 다녔다. 보문단지는 쏙 빼고. 그러고보니 옛날의 나는, 관광단지라고 이름 붙은 곳은 왜인지 가기가 싫어서 그쪽은 살펴보지도 않았더랬다. 옛날의 나도 참 이상하구나. 관광단지는 여행을 오라고 일부러 만든 곳인데 거기까지 가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건 또 뭐람. 나도 참 청개구리 심보를 가졌었구나. 사진은 보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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