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와 함께 준비해야 할 게 많아요. 방학은 또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신나게 놀다 보면 금방 3월이 되고 새학기가 시작되니까요! 그래서 전 항상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내년엔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미리미리 새 가방과 새 운동화 사달라고 엄마를 엄청 졸랐답니다. 첫 등교 날 뻔쩍뻔쩍한 새 제품들과 함께 하면 마음가짐도 다르잖아요.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니까 그만큼 더 좋은 것과 함께 하고 싶은 맘이었던 거 같은데 기왕이면 친구들도 부러워할 트렌디하고 힙한 걸로 고르면 난리 난다죠. 고등학생 중학생 가방에 딱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슈퍼팩 2와 남자 여자 운동화 돔(DOME) 데일리 스니커즈처럼요. 보자마자 교복에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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