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셔먼을 빡치게 만드는 것들 지금의 저도 어찌보면 중2병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워냑 망상을 많이 하니까). 중고등학교때는 그냥 그렇죠. 마법이 실제로 있는 것 같고, 선이 보일 듯 하고, 아무도 진정한 나를 알아보지 않아! 등등. 그렇게 되자 보니 허세부리는게 멋있어 보여서, 재미있어 보이는게 아니라 마냥 간지나보여서 중2병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솔직히 저도 그 짤방을 보면서 '난 저정도까진 아니야 ㅋㅋ'라고 안도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수준에선 저정도 수준은 아니었나. 최소한 남에게 인상 찌푸릴 정도의 퀄리티는 아니었나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전 '드러내는 중2병'이라는 것이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컨셉으로 노는 중2병, 진심인 중2병. 전자라면 하세가와 코바토, 후자라면 타카나시 릿카에 가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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