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매년 계절마다 찾던 곳이었지만, 최근 시작한 장비 릿지 산행을 다니다보니 워킹 산행은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미루다보니 2021년 이후 약 3년만에 기회가 닿아 지리산을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산행코스는 백무동에서 세석대피소 방향으로 진행, 촛대봉, 연하봉, 제석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을 따라 천왕봉에 오른다음, 중산리 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약 17km, 백중종주. 거림코스와 함께 백무동코스 역시 세석대피소까지 마지막 약 1km 구간을 제외하면 완만한 등로가 이어져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는 산행코스중 하나다. 맑고 화창한 날씨 덕분에 예상했던 대로 지리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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