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을 보며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괴물 잡는 의뢰 위주로 보여주는 게 거시적인 국제 분쟁 이야기보다 훨씬 더 재밌었을 거라고. 물론, 그렇다고해서 그 거시적인 국제 분쟁 이야기가 마냥 재미없는 건 또 아니었다는 말도 했다. 그냥 팔 괴고 보게 되는 정도였다 했지. 그리고 시즌 2 다 보고 느낀 것 역시 그 시즌 1의 감상과 똑같다. 다만 이번엔 팔 괴고 보게 되는 정도가 아니었음. 괴고 있던 팔로 베개 만들 정도의 수준. 한마디로 더럽게 재미없었다. 말이 괴물 사냥꾼 위쳐지, 내용적으로는 사실상 현상금 사냥꾼과 진배없다. 고로 장르와 분위기는 딴판이지만 디즈니 플러스의 <만달로리안> 같은 구성으로 갔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 본다. <만달로리안>도 에피소드 별로는 각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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