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지난주 1박 2일로 예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예산시장은 백종원 선생님 덕분에 먹거리 많고 정말 흥미진진한 장소로 탈바꿈을 했는데요. 이렇게 시장 중심에 아케이드를 만들어 푸드코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점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는 전에 제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연돈볼카츠에서 볼카츠와 치즈볼카츠를 하나씩 샀고요. 숙소에 도착해 먹을 생각으로 '뚝닥뚝닭'에서 순한 닭강정과 깨 닭강정으로 반반 씩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해님빈대떡에서 밀려오는 허기를 달랠 요량으로 빈대떡을 한 장 먹었는데요. 세상에 빈대떡 한 장이 4,500원인 것도 놀라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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