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9월 교토 여행을 하면서..아라시야마는 들르지 못하고..금각사, 은각사, 청수사만 들렀기에,이번에는 꼭 아라시야마를 가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치쿠린과 도롯토 열차를 타고 싶었지만..겨울이라 도롯토 열차는 운행을 하지 않더군요..ㅠ_ㅠ.. 텐류지를 지나쳐서 치쿠린 입구에서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1월이면 아직 겨울인데,오사카와 교토는 그다지 춥지 않더군요.. 뭔가 서울에서 매일 춥다며 칭얼거렸는데,일본에 와서는 한 번도 춥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옷도 훨씬 얇게 입고 다녔는데.. 치쿠린은 양쪽에 끝없이 대나무숲이 있고,그 사이를 걸을 수 있는 길을 이야기합니다..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다녀야 하는 자유여행의 특성상,아침부터 정신없이 다니기 바빴는데,치쿠린에서 조금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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