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아직 딱 한번 가봤다. 푸름밤 푸른바다랑 한라봉을 기대하게 만드는 제주도. 그러나 여름에 갔던 제주도는 아주 짧은 여행이었고우리가 원하는 여행보다는 가족의 결혼식때문에 가게 되서일정이라고는 결혼식 전날 가족모임, 결혼식, 다음날 구경하다 아웃이었다. 짧은 시간이 너무 아쉬워서 다음번에는 꼭 배낭여행을 해야지라고 다짐했다. 이번에는 아쉬운 제주도 여행의 기록을 올려본다. 딱맞게 한국에 출장을 나온 동생이랑 다같이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갔다. 혼저옵서예! 우리가 있던 내내 날씨는 우중쭝하고 비가 주륵주륵 왔다. 내가 기대했던 제주도의 느낌은 이런것이 아니었지만 뭐. 어쩔 수 없지. 제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