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불편한 날이 많아졌다 40대 나는 아직도 내 나이가 실감나지 않는다. 여전히 몸과 마음은 20대, 30대인 것 같다. 하지만, 확실히 몸이 예전만 못함을 느낀다. 2030인 것처럼 움직이다 보면 쉽게 지친다. 지친 몸을 움직이다 보면 발을 헛디디고 다치는 경우도 더러 생긴다. 어디 그 뿐인가? 먹는 음식도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밀가루 킬러라 자부(!)할 정도로 면과 빵을 많이 먹었다. 기름진 음식을 양껏 먹어도 그 다음 식사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 때는 음식을 많이 먹은 후 다음 끼니를 굶는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부모님과 같은 모습이다.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날에는 속이 불편해 다음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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