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고사성어 청경우독(淸耕雨讀)맑을 땐 밭을 갈고 비가 올 땐 책을 읽는다. 청경우독’하면 대표적인 예로 제갈량(諸葛亮)이 떠오릅니다. 제갈량(諸葛亮)은 유비(劉備)를 만나기 전, 바로 청경우독한 인물입니다. 제갈량이 9세 되던 해에 그는 어미를 잃고, 다시 14세 되던 해 부친마저 여의자, 동생과 함께 숙부 제갈현(諸葛玄)이 살고 있는 형주(荊州)로 가서 몸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숙부마저 전쟁에서 죽게 되자 재갈량은 양양(襄陽) 교외의 융중산(隆中山)이라는 곳 근처에 초려(草廬)을 짓고 “맑은 날이면 밭을 갈고, 비 오는 날이면 책을 읽으며(晴耕雨讀)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비록 공자의 가르침대로 “천하에 도(道)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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