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연휴전에 운좋게 구하게된 "랑그릿사2 후기판" 입니다. 이전 포스팅했을때 말했듯이 배송상자가 완전 찌그러졌지만 내용물은 보시다시피 멀쩡 당시 "5만장 판매기념"으로 마우스패드를 껴서 팔았던 후기판입니다. 어렸을때 386 컴퓨터 쓰다가 펜티엄으로 넘어오고 1편을 참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9년전 옥션을 통해 물량이 풀렸을때 2배가격으로 밀봉품을 구입했었지만, 당시 자금난으로 얼마안되어 바로 처분했던 비운의 패키지ㅠ 옛날 PC게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매물이 잘 안나오고 막상 나와도 가격이 터무니 없어서 다시 구하는걸 포기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운좋게 적정가 중고로 올라온걸 구입하게 되었네요. 원가의 몇배를 주고 샀지만 매물이 잘 안올라오니 어쩔수 없는ㅠ 패키지는 대체로 양호한 상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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