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주로 타서 마시는 가루녹차 활용하여 녹차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일본어인 오차즈케는 차(茶)의 높임말 표현인 '오차'와 담그다는 뜻의 '쓰게루'가 합쳐진 이름이라는데요. 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일본가정식입니다. 국에 밥을 말지 않고 따로 먹고, 국물 있는 반찬이 거의 없는 일본 요리에서 밥을 차에 말아 먹는 독특한 음식입니다. 차만 부어 그냥 먹기도 하지만 김, 가쓰오부시, 연어, 도미, 우메보시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먹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명란젓을 구워 밥에 올려 명란 오차즈케 만들기로 주로 먹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넣고 만들어도 좋은데요. 조리 과정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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