켠김에 왕까지를 보는 사람들이 잠도 재워주고 밥도 먹여주고 게임도 시켜주는데 왤케 화를 내는가에 관해 말하는데요. 저는 화내는 게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 켠김에 왕까지를 보면 허준씨가 욕하는 순간은 자신이 못하고 싫어하는 장르를 할 때입니다. (특히 플랫포머 장르) 자신이 알고 잘하는 게임인 포탈이나 파이프드림에선 화를 크게 내지 않았어요.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제 아무리 즐거움을 추구하는 게임이라도 싫으면 결국 골칫거리에 불과해진다는 겁니다. 저도 가끔 게이머이자 개발자로서 전 인류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켠김에 왕까지를 보면서 새삼 깨달으며 제정신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재미도찾고요. 생각해보세요. 밖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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