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야씨가 찾은 다음 목적지는 구보타성(久保田城)입니다. 아키타현 아키타시 센슈 공원이라는 곳에 자리한 성이 되겠는데요. 이 센슈 공원에는 아키타 시립 사타케 사료관(秋田市立佐竹史料館)이라는 박물관도 있습니다. 성으로 가기 전에 이 박물관부터 잠시 감상해 보도록 하죠. 이 박물관의 이름에 붙은 사타케(佐竹)는 일본의 한 무가 가문을 의미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이 부채가 바로 사타케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 즉 '가몬'이 되겠습니다. '사타케 부채(佐竹扇)'라고도 부르고 있는 것인데요. 사타케 가문의 시조는 미나모토노 요시나리인데, 그 유명한 다케다 신겐의 가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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