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 스튜디오의 작품인 블루 웬즈데이를 클리어 했습니다. 재즈를 소재로한 게임은 많지 않은데, 이 작품은 그런 면에서 특별합니다. 스팀에만 출시되어 있어요. 제목을 보면 작품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우울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묘한 느낌의 작품이에요.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가라앉는 작품으로 긴장감이나 자극보다는 일상에 가깝습니다. 주인공 모리스는 실패한 뮤지션입니다. 음반은 망했고, 집세는 밀린 상태인데다가 마트 알바는 잘리기 직전입니다. 집에는 침대와 함께 방 가운데에 피아노 한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음악으로 성공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게임에서 성공을 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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