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온 기분입니다. 땡볕은 여전히 따갑지만 불어오는 바람은 제법 선선하더라고요. 아침저녁엔 제법 쌀쌀해서 반팔로 다니면 금방 감기 걸릴 것 같더라고요. 가을이 됐으니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도 조금 있네요. 다가올 겨울도 생각하면서 몸도 따스하게 하면 좋겠고요. 올해 못 해본 것이 있다면 이를 하나하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과일, 뭐가 있을까요? 저는 감과 대추가 딱 생각나더라고요. 예전 할머니 댁에 가면 두 가지를 모두 길러서 단감, 홍시도 먹고 딱딱한 대추도 먹고 그랬었어요. 녹색의 대추는 제법 딱딱한대 이를 깨물어먹으면 마치 사과처럼 달콤하더라고요. 추수를 하고 나.......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