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울 가족에게 기념일이 많은 달이라 그 동안에는 의미를 부여한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는데2020년 올해는 시국이 어수선한 분위기라조용히 집에서마지막 행사인 결혼기념일만은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았던지라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호텔 겨울 패키지인 윈터 스토리(WINTER STORY)로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다.처음부터 호캉스를 계획한것은 아니었다.딸래미는 종강을 하게 되면 친구들과 함께 호텔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몇달전부터 했었고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결혼기념일쯤 남푠이랑 강원도 여행을 하면 좋겠다생각을 했었지만 현실은 그럴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더라구.친구들과 생애 처음으로 호텔 파자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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