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시즌 여름사자라는 이야기가 생겨날 정도로 삼성라이온즈의 여름철이 유명해졌다. 문득 궁금해졌다. 기아타이거즈팬으로써 봄에 힘을 별로 못쓰다가 점점 올라가는 패턴을 매년 본 기억이 많이 나기에 어느정도였는지. 사실 올해 4월 최고 성적을 찍은 호랑이군단이 구단역대 2번째 기록일 정도니, 해태시절에도 얼마나 봄에 그닥 잘하지 못했는지 확인할수 있었던 어제 기록이었고. 그리고 최근의 09 시즌 우승때도 8월 20승 4패의 역대최고승률은 생생하다. 팬심이 섞인 기억이겠지만 타이거즈의 여름은 언제나 치열했다. 라이온즈에게 뒤진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최근 기아 인수이후 헤매던 암흑기 몇년뿐이었고. 여름호랑이라는 말을 몇번 들은 것도 같았다. 그래서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매우 귀찮은 작업이지만 한국각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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