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근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계룡산 정상까지는 등산을 한 것은 아니고 이른 아침 산책 겸 나홀로 동학사까지만 쉬엄쉬엄 걸어보고 왔는데요. 아침이라서 그런지 공기도 맑고 상쾌했습니다. 다만 아침에 서리가 내려서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기분좋은 아침을 이기지는 못했죠! 01 동학사 주차장 대전 근교 나들이로 괜찮은 동학사까지 걸어서 올라 갈 수는 있었지만 그러면 아침부터 너무 힘들 듯 싶어 동학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을 했습니다. 주차장 요금은 4,000원 선불이었습니다. 산 너머 우뚝 솟아있는 태양이 보이긴 했는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 보니 우중충한 느낌이었고 어스름하게 태양이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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