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 예천 용궁역의 기억은 시간이 훌쩍 지난 11년 전으로 되돌아 갑니다. 그때도 작은 간이역으로 찾는이가 없는 간이역이었지만 지금은 예전과 많은 변화가 있더군요. 특별히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외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 토끼와 자라가 시선을 끌고 있었고, 기차역인지? 카페인지? 빵집인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변신을 해서 경북 드라이브코스로 잠시 들렀다가 이곳의 명물인지는 모르지만 차 한잔을 마시거나 토끼간빵을 먹어도 좋을 듯 싶습니다.예천 용궁역 입구에는 '빵집가는길'이라는 토끼와 자라 벽화가 그려져 있어, 이곳이 용궁역으로 가는 길목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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