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하면 역시 '로미오와 줄리엣'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베로나에 도착하면 마치 북극성을 따라가듯 자연스럽게 줄리엣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당연히 저도 지금 줄리엣의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줄리엣의 집 앞 공간이 매우 좁고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에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Casa di Giulietta. 그렇습니다. 이곳이 바로 '줄리엣의 집'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현재 줄리엣의 집은 입장료가 있습니다만 집 앞 마당은 무료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야 줄리엣이 살았던 집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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