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발전 속도다. 쪽잠 자는 일이 많아졌다. 마음에 확 와닿는 결과물을 끌어내지 못했으나, 최근 AI 작업에 관한 확신이 생겼다. 마냥 즐겁기까지 한 걸 보면 수개월 내 답을 낼 수 있을 듯하다. 다만, 고민도 늘었다. 작업의 효율과 속도를 고려했을 때 퍼포먼스의 한계가 생긴다. 구식 부품을 가성비 하나 믿고 모아 쓰던 버릇 때문이다. 정확히 하자면, 다른 건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쳐도 그래픽카드만큼은 교체가 필요해 보인다. 그래서 약 40만 원 미만의 예산을 두고 부분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이다. 가성비 보다 생태계 우선 고려해야 기준부터 세우자. 예산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AI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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