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좀 춥다는 인상이 강했었는데 4월이 되니까 마법처럼 날이 확 풀렸어요. 슬슬 반팔만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 날씨라서 간절기에는 재킷 안에 이너웨어로, 여름에는 단독으로 입기 괜찮은 FRED PERRY 남성 카라 티셔츠 인데요. 이전에는 캐주얼하고 스트릿한 느낌으로 입어보았었는데 오늘은 단정하고 클래식하게 코디를 해보았습니다. FRED PERRY는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에서 이미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브랜드로 영국의 유스컬쳐와 패션, 음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S/S 시즌은 화이트 남성 카라티셔츠로 픽해서 화사한 느낌으로 연출해봤습니다. 이상적인 카라 크기라서 스탠다드핏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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