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단테님과 3번째 회동이자 최씨님과는 2번째 만남이었다. 1차로 심돈에서 모듬한판구이 대자와 소주 6병을 조지고 이곳은 2차로 방문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방문인데 앞의 두 분은 이곳이 처음이라고 하며, 다행히 모두 막걸리를 좋아하신다고 한다. 사장님 1인 운영이어서 술은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언제 봐도 탐나는 술냉장고다. 집에 업어가고 싶다. 일단 지평 막걸리와 옹헤야를 꺼내온다. 역시 막걸리는 지평이라며 입을 모은다. 포항 소재 양조장인 <청슬도가>에서 만든 <옹헤야> 막걸리 2011년에 출시 후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다. 이 막걸리 이름의 캘리그래피 글씨를 포항 캘리그래피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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