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살랑 외출을 꿈꾸게 만듭니다. 멀리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아직은 쌀쌀함이 조금 남아있고, 시기적으로도 좀 부담이 됩니다. 가슴 확 열어두고, 마음을 다듬어줄 그런 여행 명소를 찾다가 대청호반길을 떠올려 봅니다. 이국적 느낌을 받으면서, 물과 산이 어우러진 대청호를 구경하는 것도 좋겠죠. 물만 보면 단순함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형물들과 어우러진' 대청호자연수변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봅니다. 갈 때마다 새로움이 있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이번에도 역시 새로움을 안겨줍니다. 풍차에 이어 팔경 미로정원이 새롭게 조성되어 있더군요. 등대와 배를 매개체로 하고, 낮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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