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의 5대 돔 투어 후쿠오카 공연 2일째가 되는 21일 후쿠오카 '야후 옥션!' 돔에서 개최된 앵콜에서 시노다 마리코(27)의 졸업식이 열렸다. 데뷔 당시부터의 비장한 영상이 흐른 뒤, 웨딩 드레스 같은 화려한 의상으로 나타난 시노다는 돔을 가득 메운 3만 2천명 앞에서 'AKB48는 아직도 정상을 목표로 하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라며 변함없는 AKB 사랑을 선언했다. 입술을 꼭 깨물면서 눈물을 참으며 '나는 다시 태어나도 AKB48을 선택합니다'라는 명언으로 그룹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에 웃는 얼굴로 '감사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인 시노다는 돌아보지 않고 커튼 너머로 사라져 갔다. 시노다는 22일 AKB48 극장 공연에서 약 7년 반 동안 AKB로서의 활동에 종지부를 찍고 그룹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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