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 책에서 '집 밖으로 한 걸음만 나가도 여행이다'라는 대목을 읽은 적이 있다.여행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 주변, 내가 사는 동네를 돌아보는 것도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였는데그 구절이 너무 와닿아서 다이어리에 적어뒀었다. 신기하게도 그 이후 평소에 자주 가던 장소에서도여행 비스무리한 설렘이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선유도! 언젠가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인데정작 제대로 포스팅을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서 선유도 동네 투어 글을 써볼까 한다. 1. 선유도 고양이 최근 가장 애정하는 곳이다. 상호명 그대로, 선유도에 있는 고양이 관련 편집샵인데고양이 용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양이 모양의 온갖 것들을 파매한다.냥덕들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