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그렐린 농도가 가장 낮은 오후 시간대 수치는 다이어트 전 점심 식사 이전에 농도가 가장 높을 때와 비슷하다. 다이어트를 하면 하루 종일, 심지어 밥을 먹고 난 후에도 배가 고프다는 의미다. 이 결과는 내 환자들이 다이어트 이후에 식욕이 늘었다고 말한 것과도 일치한다. 환자들은 계속 배가 고프고 다음 식사까지 기다리는 것 외에 다른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게다가 그다음 식사가 저열량 다이어트 식품이라면 이런 기대조차 우울해진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그렐린 농도가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점심시간 전에 가장 낮지만 농도 자체는 휠씬 더 높은 경우가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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