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러피언컵 우승 멤버가 말하는 다이빙, 글래스고 더비 그리고 버스비 인터뷰 by Nick Judd - 2010년에 한 인터뷰입니다. 팻 크레란드(Pat Crerand) 매트 버스비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지녔다. 하지만, 그 당시 영국 축구 관계자들은 눈앞의 상황에만 급급했다. 그들은 버스비가 벼락 출세했다고 생각할 뿐, 유러피언컵이 어떤 대회인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유나이티드가 유러피언컵 경기를 끝낸 직후에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협회 조항을 들먹이며 다음 리그 경기가 시작되기 48시간 전까지 돌아오라고 엄포를 놓았다. 정말 미칠 노릇이었다. 1968년 유러피언컵 우승은 내 축구 인생의 하이라이트였다. 그 트로피는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클럽으로서 최초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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