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는 동생이 급하게 오더를 받아 버지니아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하와이에 있을 때는 짐이 이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아닐 수 있지만) 이번에는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좀 뭐가 많았는지 와서 도와달라고 했다. 이사도 도와주고 나도 중국 가기 전에 둘이서 같이 시간도 보낼 겸, 어찌어찌 급하게 플로리다에 가게 되었다! 야호! 나 플로리다 처음이야! 올란도를 갈까 마이애미를 갈까.그리고 아무대도 가지 못했다. 그나마 무난한 가격대의 티켓을 찾다보니 여름방학 러쉬가 시작되기 전의 어정쩡한 날짜를 샀다. 그래도 그 다음주부터는 돈이 따따블로 뛰어 버리니 노 초이스. 지금은 technically 백수 상태라 돈을 펑펑 쓸 여유가 없다. 싼 티켓이다보니 Red eye라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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