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소복히 쌓인 시골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런 풍경은 겨울철에 시골을 찾아야만, 그것도 폭설이 온 다음 날에나 만날 수 있는 풍경이죠. 그래서 아무나 아무 때나 볼 수 없어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풍경이 되겠습니다. 특히 이곳이 영화 '러브레터'의 나라 일본이다 보니까 더 특별하게 느껴지게 되는데요. 분위기만 봐서는 홋카이도나 동북부 지역 같지만 사실 이곳은 오사카 근교의 시가현의 어느 마을입니다. 이곳이 오사카 근교라고 말씀을 드리니까, 아니 여기에도 눈이 내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시가현이 남부와 북부의 기후 차이가 꽤 크다고 해요. 북부의 경우는 세계 최대 적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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