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25일 도쿄 신주쿠의 가부키쵸에서 열린 영화 '신 고질라'(안노 히데아키 총감독)의 월드 프리미어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시하라는 오프 숄더 블랙 롱 드레스 차림으로 이날 '센트럴 로드'에서 '고질라 로드'로 명명된 신주쿠 토호 빌딩 앞 거리에 설치된 레드 카펫을 공동 출연자들과 걸으며 이벤트를 북돋웠다. 길가에는 약 3,000명이 모여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대하면서 이번 작품의 고질라의 몸길이와 같은 길이 118.5미터의 레드 카펫을 걸은 이시하라는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왔지만, 끝없이 멀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만약 어딘가에 고질라가 나타났다면 여기만은 지켜질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웃는 얼굴로 말하고 있었다. '신 고질라'는 안노가 각본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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