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서울길] 반포 한강수변길 이촌역~고속터미널역까지.... 오늘 코스는 주말에 웹친구들 모임에 가야 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무리해 지치지 않을 까봐 걱정스러워 짧고 가까운 코스로 반포 한강 수변 길을 택하였다. 시간도 2시간 안쪽이고, 서래 섬에 유채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을 들은 지라 딱이라고 생각하고 주저없이 지도를 검토하기 시직한다.서빙고역에서 반포 잠수대교로 내려가는 길은 자전차 타고 많이 다녀서 익히 알고 있고 다리건너 반포 한강시민공원도 머리 속에 다 그려있다. 단지 서래 섬은 자전차가 못들어가 가끔 걸어서 몇바퀴 돌아본 일이 있는데 짧기도 하고 다 보이는 길이라 걱정할 곳이 없다. 그리고 반포천도 마찬가지다. 지난번 비오는 날에 이어 동작 충효길 때도 내려가 무지개 기둥을 보아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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