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을 다녀왔다. 봄과 여름, 가을에는 주말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축제를 다니다 보니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이 전혀 없지만 겨울철에는 공연이 있는 지역 축제가 거의 없다시피하여 주말이 무료하게 느껴져 뮤지컬을 관람하기로 했다. 레미제라블과 레베카, 노트르담 드 파리 세 개의 뮤지컬 중 어떤 것을 볼까 상당히 많이 고민했었는데,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을 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어떤 공연을 보든 가장 좋은 자리에서 봐야 후회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레미제라블 또한 VIP석으로 예매를 하려고 했지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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