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파도 나오는 제주 사진들. 그만큼 즐거웠다는 거라고 생각한다. 친구랑 메이즈랜드에 가보기로 하고 버스 정류장 앞에서 만나 후다닥 커피. 버스기사님마다 케바케로 안된다고 하실때가 있어서 까먹고 있다가 긴장했다. 다행히 별말씀 없으셔서 쓰레기 잘챙겨 내렸다. 도민가격으로 티켓끊고 들어갔다. 이때가 여름.. 시작할 때 쯤이었나 그랬는데 벌써 더워서 미로에 그늘없으면그냥 미로 한복판에서 말라 죽겠다 싶은 날씨였다. 아무도 재빨리 탈출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 서로를 얼마나 믿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허허. [지도를 획득했다] .. 줘도 모름예? 입구가 여깁니까? 동서남북 바둑판으로 갈라놓은 지도도 보면서 헷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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