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아들의 어린이집 책가방을 정리하는데 너무 너무 깜찍한 글씨연습 흔적이 나왔다. 고ㅓ ㅇ ㅇ ㅓ .... 🐟 어;; 어떻게 읽어야 하지; 🥲 ( 국문과 엄마 대혼란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제 글자연습 노트를 펼쳐들자마자 아주 득의양양한 기세로 달려와 엄마한테 자랑을 한다. “엄마!!! 이거 꼼이가 뭐라고 썼~게?” “고아아앙..어...! 광어라고 쓴거야?” “응!!! (우쭐 우쭐~)” “꼼이야, 이리 와 봐. 엄마가 진짜로 광어 또박또박 잘 쓰는 법 한번 가르쳐줄게!” ( ..... 👀 좀 보는척 하더니 대충 딴청 ) 올해로 6살이 된 우리 아들은 아직 ㄱ, ㄴ, 자음모음, 가나다라 한글을 떼지 못했다. 나는 언제적부터 혼자 글을.......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