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다. 진짜 말 그대로 질렀다. 고민은 한 달 넘게 하고 그냥 질렀다. 씀씀이가 평소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가끔 이렇게 빵 터진다. 내 생에 가장 큰 돈을 질렀다. 그래서 드디어 나도 저런 열쇠다! 옛날 열쇠 아니고 저렇게 숨어 들어간 열쇠! 그리하여 톨님이 뽑은 차는 스즈키 허슬러 SUZUKI Hustler ▼ 오, 커 보인다. 차 엄청 커보여~ ▼ 비둘기와 나란히, 장난감 같다. 비둘기(톨님 자동차'아반떼XD' 애칭, 번호판이 숫자 99로 시작되어서. 구구 구구~ 하면 비둘기라서) 보험 만료 기간이 다가오고 자동차 검사 만료 기간도 다가오고 타이어도 바꿔야 하고. 에잇 이참에 확 지르자!!!! 해서 내게로 온 스즈키 허슬러. 사실 계약 하기 바로 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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