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집안일로 마음이 좀 바빴어요.남편 직장 땜에 이사를 오면서.. 살던 서울 집은 전세를 줬답니다.그런데 서울집 보일러로 인해 아랫집에 누수가 생겼다고 세입자분께서 연락을 주셨는데, 보일러 교체는 물론이고 주방 베란다까지 공사를 하게 되었어요.아랫집 도배는 따뜻한 봄날에 해주기로 했고~아랫집 댁에는 죄송한 마음을 담아 과일 한 박스 보내드렸어요.생각보다 공사 규모가 커지면서 제가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보고 싶었지만요즘 상황에 집을 방문하는 건 저를 포함해 모두가 불편할 수 있기에 핸폰으로 상황을 확인하면서 공사는 잘 마무리되었답니다.매일 집밥을 하다 보니 장 보러 가는 횟수도 많아지고, 오늘은 무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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