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작가로 활동하게 된 게 벌써 1년 전 일이라니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팬데믹 이후로 수공예 시장이 주춤하는 경향이 있다보니까 처음 시작할 땐 주변에서 말리기도 하고 걱정담긴 말을 많이 듣기도 했는데요. 시작할 때 애초에 큰 돈을 들이지 않았고 지금은 그 돈마저도 충분히 벌었기에 저는 만족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저는 전업주부에 육아맘이다보니까 처음에 큰 돈을 들여 시작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거든요. 큰 돈 들였다가 망하기라도 하면 당장 생활부터가 걱정 될 판이니 패기있게 도전해볼 수 없었어요. 제가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작가 활동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라 전문적인 곳의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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