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참 열심히 봤던 KBS 예능 골든걸스.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라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노장 여가수 4명을 모아 박진영이 걸그룹을 만든다는 콘셉트의 예능이었다. 손발 오그라들지 않으면서 잔잔한 감동과 재미가 있던 예능이었는데, 이게 반응이 꽤 괜찮았던지라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이 4명은 올해 상반기 내내 전국 순회 공연 중이다. 이번에 인천 송도에서도 공연을 한다길래, 출동! 골든걸스의 '금쪽이 막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미. 신효범과 이은미의 듀엣 무대. 화통한 성격의 언니 신효범. 개인적으로 이 넷 중에 신효범 목소리를 가장 '덜' 좋아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공연에서의 신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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