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훌쩍 떠나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가족 여행화 됐습니다. 사실 혼자 여행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같이 갈 사람 구한다고 시간을 허비한 것도 있었는데, 언제나 일이 풀리는 게 그렇듯이 숙소 비행기 전부 다 예약 끝나면 변경이 생기죠~ 부모님 모시고 다녀옵니다. 효도 관광(?)화 됐네요. 이로서 경비는 남미여행과 비슷하게 되었도다!.. 는 뻥이고, 사실 1명이 가는게 워낙 더 비싼 편이어서 3명이 가도 1명이 두 번 가는 수준으로 될 듯 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 그리고 3명이 숙박하는 김에 돈 십만원쯤 더 들이고 5성 호텔을 료칸으로 바꿀 수 있는 등, 좋은 점도 많아요! 물론 베스트는 청정 미소녀..는 범죄니까 미녀와 둘이서 떠나는 여행이겠습니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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