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12개 도시에 거대한 외계 우주선이 도착한다. 아무 반응이 없이 단지 서 있기만 한 우주선에 의해 지구는 대혼란에 휩싸인다. 그들이 지구에 온 목적은 무엇일까? 그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외계인은 지구에 적대적일까, 우호적일까? 외계인과의 대화를 위해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에이미 아담스) 는 물리학자인 이안 도넬리 (제레미 레너)와 함께 미국 육군에 차출되어 외계인과 조우한다. 우주선은 18시간마다 한번씩 문이 열리며, 우주선 안에서 유리벽 속에서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이한 소재의, 특이한 줄거리의 영화이다. 영화는 인간과 인간의 '연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인간의 가장 강력한 도구는 서로를 소통하게 해 주는 '언어'라고 말한다.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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