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길을 가느라 바쁜 바라나시의 아침입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꽤 무더운 것을 보니 오늘도 대낮에는 한여름이 되겠어요. 그런데 이곳 사람들은 춥나봅니다. 다들 긴팔 옷을 입고, 혹은 점퍼를 입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확실히 더운 나라 사람들은 우리에 비해서 추위를 더 타는 것 같습니다. 반팔 입은 분들이 한 분도 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이곳도 사실 아침 시간대에는 추울 때가 있어요. 그리고 일교차가 좀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점퍼를 입고 다닐 정도의 날씨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런 곳에서도 추워서 얼어죽는 사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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