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무침에 소면이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양배추와 파채를 넣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파채 골뱅이무침 레시피 대학생 때 처음 먹은 야식 식습관은 부모님을 따라가기 마련이다. 나의 부모님은 야식을 전혀 안 하셨다. 아버지는 술을 좋아하셨지만, 주로 회사 일로 드셨다. 집에서는 저녁식사로 가볍게 반주를 하셨지만 늦은 저녁 따로 술을 드시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 또한 야식은 잘 먹지 않는다. 내가 야식을 먹은 것은 대학생이 된 이후이다. 엄밀히 말하면 술안주이다. 친구들과 저녁식사하고 2차로 맥줏집을 그리고 3차로 감자탕집을 들리고는 했다. 맥줏집에서 자주 주문해 먹은 것이 골뱅이무침이다.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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