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GRIT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말을 몇 사람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책을 제대로 읽지는 않았었지만, 대충 근성이라는 단어로 알고 있었기에 나름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재능보다 노력을 숭배하니까요. 이번에 지정도서가 GRIT이라서 대충 알고 있던 개념을 넘어서 제대로 책을 읽어봤는데요... 왜 주변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지 읽으면서도 많이 놀라웠습니다. 저에게 게임은 천직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게임 회사를 다니면서 다니기 싫다는 사람들이 의아했어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을 대하는 자세에서 저에게는 GRIT이 생성되었던 것이겠죠. 재능도 그렇지만 천직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어느날 갑자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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