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휴가문화! 휴밍아웃하고 국내여행 지금 시작하세요 10년을 훌쩍 넘는 기간 동안 한 직장에 몸담은 채 나이도 먹고 결혼도 했습니다. 뒤돌아보면 힘든 일도 참 많았죠. 갑질하는 무개념 거래처 직원도 상대해야 했고 가끔은 업무량이 많아 힘겨웠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상사에게 휴가를 보고하고 휴가 결재를 받는 일이었던 듯합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늘상 여행을 좋아했으니 휴가는 수시로 내야만 했고 그게 익숙해질 만도 하건만 휴가를 내는 일은 매 순간 힘들고 불편한 일이었습니다. 저만 열심히 휴가를 썼었거든요. 사장님도 상무님도 이사님도 심지어는 부장님도 휴가를 거의 쓰지 않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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