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럽고 합리적인 감성 소품 머그컵 반쪽 커피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을 해서 사무실 컴퓨터를 켜고, 기분 좋게 점심을 먹고 더 기분 좋으라고 들어가는, 커피 한 잔은 언제라도 참 좋습니다^^ 근데 잘은 모르지만 "카페인 중독"이라는 뭔가 무시무시한 어감 때문에 딱 반잔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좋으면 해야죠? 한 번 사는 인생, 까잇거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시키고 반만 먹고 나가려니......... 그게 쉽게 안됩니다. 뭔가 아깝고, 과소비하는 것 같고, 평소에는 딱히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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