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지인 맛집 청정게장촌 간장꽃게장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겼어요. 입맛 없을 때, 먹고 싶은 반찬을 딱 한 가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간.장.게.장' 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게.장.을 참 좋아해요. 캐나다 살 때는, 이거 1인분 작은 게 한마리 주는 게.장.이 택스에 팁까지 주고나면 인당 35 ~40불, 거의 4만원에 육박하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한식 메뉴 중 하나라서 제가 10년 캐나다 생활동안 먹었던 횟수에 손에 꼽을 정도로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가격대가 있어도 맛이 좋으면 더 자주 먹었을 텐데, 한국에서 먹는 게와 달리 블루크랩은 사이즈도 작고, 껍질도 딱딱해서 발라 먹기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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