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지난 6권 권말 소설에서 ‘세계의 적’을 리스트처럼 줄줄 읊었을 땐 ‘복잡하게 또 뭔 명단이야’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그 명단중의 상당수가 소설과 본편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들의 리스트도 그랬죠. 역시 많이 등장했습니다. 다음권에는 안달시아와 결탁한 조직 ‘아틀리에’의 괴인들도 선을 보이고 그동안 헤이레이를 고용한 것 이외엔 별거 아닌 줄 알았던 시노미야 다케루의 용궁기관 정예들이 등장합니다. 이케부쿠로 조아키노의 뒤에는 거대 복합기업 피스토란스 그룹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히구로가 자료를 넘긴 루그니사스 마피아도 있고요. 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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