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사는 두 술쟁이를 양덕 촌구석까지 꼬셔왔으니 맛있는 거 먹여야 하는데 웬만한 집 죄다 데리고 가본 적이 있어서 눈빠지게 검색을 했더랬다. 이곳저곳 찾던 중에 이 집이 눈에 들어오더라. 이 동네 이 장소에 존재한 지 꽤나 오래되었는데 직접 방문은 처음이다. 아직 한 번도 안 가본 곳이지만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있었다는 것은 기본적인 내공은 있다는 뜻이다. 주중이라 한산한 모습이다. 테이블 간 간격은 시원시원하다. 전 6종을 포함 기타 다양한 안주 메뉴들이 있고 막걸리는 4종인데 냉장고에 지평 막걸리 포함 5종이며 소주 맥주 5,000원이다. 막걸리가 더 싸니까 막걸리를 먹어야제.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느.......
Continue reading ...